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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3 19:34 수정 : 2005.02.13 19:34

2월 둘째 일요인 13일 건조한 날씨를 보인 경남지역에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4시40분께 거제시 둔덕면 아사마을 뒷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를태운 뒤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거제시는 오후 7시 현재 공무원들을 동원, 잔화정리 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주민박모(80)씨가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꽃이 튀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화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오후 4시께는 거창군 거창읍 양평마을 뒷산에서 주민의 실화로 추정되는불이 나 200평을 태웠고 오후 2시께 남해군 창선면 노전마을 뒷산에서 불이 나 0.2㏊를 태운뒤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또 오후 1시57분께 양산시 웅상읍 명곡마을에 있는 산과 묘소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0.1㏊의 임야를 태운 뒤 40여분만에 꺼졌다.

해당 시.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마저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거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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