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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4 16:58 수정 : 2005.02.14 16:58

환경부는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이 천연가스(CNG)버스 기술.정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국산 천연가스 버스의 동남아시아 수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양국은 15일 체결하는 양해각서에서 민간 기업간 천연가스 보급과 기술개발을장려한다는 데 합의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내년부터 배출가스 농도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대중버스 3천600대를단계적으로 천연가스 버스로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국산 천연가스 버스의 가격 경쟁력을 감안할 때 싱가포르 천연가스 버스시장의 절반을 차지, 2025년까지 3천200억원 상당의 버스를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 싱가포르 수출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의 다른 국가에도 천연가스 버스 수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5일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곽결호 환경장관과 캘빈 유(Calvin Eu) 주한 싱가포르 대사가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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