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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물고기 3종 유전자 정보 첫 확인 |
한국해양대 해양생명공학센터는 쌍동가리와 쏨뱅이, 문치가자미 등 부산 연안에 서식하는 토종 물고기 3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쌍동가리의 유전자 분석은 세계 최초며 쏨뱅이와 문치가자미는 국내 최초라고해양대측은 덧붙였다.
분석결과 쌍동가리는 염색체수가 26쌍이며 DNA함량은 핵당 1.05pg으로 확인됐고 쏨뱅이와 문치가자미는 염색체수 48쌍에 DNA함량이 각각 핵당 1.31pg과 1.03pg인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유전자 정보는 앞으로 어종 분류나 토종어류 보존, 신품종 우량어종 생산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연구팀은 1년여의 연구끝에 토종물고기의 세포유전학적 정보를 밝혀냈고 지난달한국유전학회에 이를 보고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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