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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5 20:53 수정 : 2005.02.15 20:53

경남 남해군이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셋째아이 출산시부터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계속되는 인구감소를 막고 적정 인구 유지를 위한 시책의 하나로 오는 3월 중순부터 셋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 대해 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그동안 가장 많은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던 경남 하동군의 110만원의 약 3배이며 대부분의 시군구가 지원하는 20~30만원의 약 10배에 해당한다.

남해군은 또 신생아에게 무료 예방접종은 물론 출산용품과 영유아 양육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입가구에 대해서는 주택 수선비 등 전입 지원금을 지원하며 노인들에게도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대대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벌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자녀를 많이 갖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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