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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5 21:39 수정 : 2005.02.15 21:39

돈을 받아 오겠다며 집을 나선 50대 사채업자가 6일째 소식 없이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께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사는 사채업자 안모(49.여)씨는 "돈을 받으러 동인천역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연락이두절된 채 돌아오지 않고 있다.

남편 문모(50)씨는 "아내가 집을 나선 뒤 지난 10일 밤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안씨의 핸드폰 통화내역을 조회한 결과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의 인적이 드문 공장지대에서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안씨가 납치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5개 중대의 경찰력을동원해 경서동 일대를 수색하는 한편 안씨와 금전 관계가 있는 주변 인물 10여명을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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