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16 09:36 수정 : 2005.02.16 09:36

살인을 공모하던 사람들이 범행 현장으로 가다 이들을 태우고 간 택시 운전사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16일 자신들을 해고하겠다는 현장 소장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 예비음모)로 신모(50.회사원.광양시 광양읍)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광양지역 모 업체의 일용직 직원인 이들은 15일 낮 12시 10시께 현장 소장인 최모(34)씨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소지하고 최씨가 근무하는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잦은 결근을 이유로 해고하겠다고 최씨가 말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범행장소로 가던중 흉기로 택시 좌석을 찌르면서 각자의 역할을 의논하다 이를 눈치 챈 택시 운전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양/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