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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8 07:55 수정 : 2005.02.18 07:55

주말인 19일 전국에 걸쳐 비나 눈이 내린 뒤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20일에는 수은주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베리아에 중심을 둔 찬 대륙고기압이 19일 낮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되면서 주말인 20일 날씨는 맑겠으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서울의 경우 아침/낮 기온이 19일 1도/3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바람이다소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20일에는 영하9도/영하5도를 기록하겠다.

또 철원이 영하15도/영하6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대전 영하8도/영하3도,전주 영하6도/영하2도, 대구 영하5도/3도로 예상되는 등 중부지방은 낮에도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9, 20일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큰 폭으로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며 가급적 실내에서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월요일인 21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8도, 광주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걸쳐 비/눈이 예상되는 23, 24일께는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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