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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내 화장실서 흡연 40대 입건 |
김해공항경찰대는 18일 항공기 내 화장실에서 흡연을 한 혐의(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모(47)씨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7일 오전 8시 10분 베이징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 129편 기내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 경보음이 울리면서 승무원들에게 붙잡혔다.
공항경찰대 관계자는 "최근 항공기 테러위협이 크게 늘어 관련법이 강화돼 기내흡연도 테러기도에 준하는 큰 벌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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