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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8 13:18 수정 : 2005.02.18 13:18

18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J아파트에서 양모(54)씨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목사 강모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17일 밤 양씨 집을 찾아가 보니 문이 잠겨 있었고 이날 재방문했으나또 문이 잠긴 채 인기척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양씨는 거실에서, 부인(47)과 딸(16), 아들(17)은 각각 안방과 작은 방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방안에서 농약병이 발견되고 아파트 우편함에 모 은행 카드대금 1천600만원 연체독촉장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채무를 비관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정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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