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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0 15:36 수정 : 2005.02.20 15:36

북한이 지난 14∼16일 북한인권시민연합과 국내6개 국제대학원 공동 주최로 서강대에서 개최된 `제6회 북한 인권ㆍ난민 문제 국제회의'를 뒤늦게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0일 `인권 유린자들의 인권타령'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의 `북인권시민련합'을 비롯한 한 줌도 못 되는 반북대결분자들이 그 무슨 `북인권난민국제회의'라는 것을 벌려 놓고 우리의 있지도 않은 인권문제를 걸고 들며 반공화국 소동에 열을 올렸다"고 비난했다.

웹사이트는 "이것은 북남대결에 환장이 된 반민족 반통일 극우보수 분자들만이할 수 있는 망동이며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기만극으로 인권 문제는 미국이나남조선과 같은 인권의 불모지에서나 논의될 문제"라고 주장했다.

웹사이트는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반북대결 광신자들의 `북인권'타령이 미국의 반공화국 압살책동의 중요 고리인 `북인권' 소동과 때를 맞추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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