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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0 20:31 수정 : 2005.02.20 20:31

제동장치가 고장난 대형버스가 톨게이트에서 그대로 진행, 대기중인 차량 10여대를 추돌한뒤 요금소 앞 콘크리트 기둥에 부딪쳤다.

20일 오후 6시15분께 용인시 기흥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수원IC에서 우모(47)씨가 운전하는 45인승 버스가 톨게이트에서 대기중이던 차량 11대와 추돌한 뒤 매표부스 앞 콘크리트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대기중이던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신갈 굿모닝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수원톨게이트 직원 구모(42)씨는 "버스가 제동되지 않은 채 톨게이트로 그대로진행, 요금계산을 위해 대기중이던 차량들 사이를 좌우로 들이받은 뒤 매표부스 앞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췄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제동장치에 문제가 발생, 내리막길인 톨게이트 진입램프에서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 중이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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