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21 10:24 수정 : 2005.02.21 10:24

서울 광진구 능동 일대 어린이대공원이 `가족테마공원'으로 새 단장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리뉴얼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올해 수립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은 박정희대통령 지시에 따라 서울시가 서울 컨트리클럽으로부터 12만평의 땅을 확보한 뒤 시비 11억1천만원과 사회 각계인사 50명의 기부금 5억5천만원을 투입해 시공,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 준공했다.

개원 당시에는 동양 최대 규모(현재 17만평)였으나 그동안 산발적인 수선만 이뤄져 시설들이 노후한 편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을 통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놀이시설,동물원, 전시시설 등 각종 시설기능을 재편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 둘레에 설치된 시멘트블록 담장과 석축 담장이 낡아 미관을 해친다며 전체 4천70m 가운데 주택가에 인접한 담장 330m를 철거하고녹지공간 등으로 조성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