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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1 15:14 수정 : 2005.02.21 15:14

대한변호사협회는 21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천기흥(사시8회)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선출했다(연합)

대한변호사협회는 21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천기흥(千璣興.62.사시8회)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선출했다.

천 변호사가 단독 출마한 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133명이 참석해 박수로 신임 협회장을 뽑았다.

천 신임 회장은 1973년 부산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부 섭외법무심의관, 서울지검 형사부장과 총무부장을 지낸 뒤 1991년 변호사로 개업했고 2003년부터 서울변회 회장을 맡아왔다.


부협회장에는 유정주(서울회), 조영진(수원회), 서정석(대구회), 황익(부산회),이정희(광주회) 변호사 등 5명이 선출됐고 오욱환(총무이사), 이욱제(인권이사), 민병식(법제이사), 신현호(교육이사) 등 10명의 변호사가 상임이사로 뽑혔다.

천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법조계는 사법개혁의 회오리에 휘말려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을 위한 개혁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국민의이름을 빌려 특정 집단이 이익을 취하거나 대중 인기에 영합하는 개혁이라면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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