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께 술에 만취한 채 영주시 휴천동 신영주지구대의 출입문을 밀치고 들어가 "친구 사무실에서 재미삼아 카드놀이를 했는데 왜 선처를 해 주지 않느냐"며 비닐봉지에 담은 인분 4ℓ를 뿌리며 1시간여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구대 관계자는 "지난 17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판돈이 68만원에 달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형사입건했다"면서 "사흘간 청소를 아무리 해도 사무실에 인분 냄새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영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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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적발된 40대, 지구대에 인분뿌려 |
도박현장이 단속된 데 대해 앙심을 품은 40대가 경찰 지구대에 인분을 뿌려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21일 이 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유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께 술에 만취한 채 영주시 휴천동 신영주지구대의 출입문을 밀치고 들어가 "친구 사무실에서 재미삼아 카드놀이를 했는데 왜 선처를 해 주지 않느냐"며 비닐봉지에 담은 인분 4ℓ를 뿌리며 1시간여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구대 관계자는 "지난 17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판돈이 68만원에 달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형사입건했다"면서 "사흘간 청소를 아무리 해도 사무실에 인분 냄새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영주=연합뉴스)
유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께 술에 만취한 채 영주시 휴천동 신영주지구대의 출입문을 밀치고 들어가 "친구 사무실에서 재미삼아 카드놀이를 했는데 왜 선처를 해 주지 않느냐"며 비닐봉지에 담은 인분 4ℓ를 뿌리며 1시간여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구대 관계자는 "지난 17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판돈이 68만원에 달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형사입건했다"면서 "사흘간 청소를 아무리 해도 사무실에 인분 냄새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영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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