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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4 09:00 수정 : 2005.02.24 09:00

지난 19일 경북 왜관에 있는 주한미군 `캠프 캐롤' 영내에서 사망한 주한미군 병사 1명은 후임병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미군 전문지 성조지에 따르면 `캠프 캐롤'에 주둔한 주한미군 제293 통신중대 소속 케네스 라몬드 켈리 병장은 19일 오후 6시50분께 영내 막사에서 복부를흉기에 찔린 채 동료 병사에 의해 발견됐다.

켈리 병장은 구급차에 실려 긴급히 기지내 응급센터로 후송됐지만 오후 7시40분께 끝내 사망했다.

미군 제19전구지원사령부의 데이비드 도허티(소령) 대변인은 미 육군 범죄수사대(CID)가 켈리 병장의 살해 용의자로 R일병을 체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R일병은 `캠프 캐롤'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대구의 `캠프 헨리' 소속으로 켈리 병장의 살해 현장 주변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살해 동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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