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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4 23:26 수정 : 2005.02.24 23:26

서울대는 24일 김민수 전 디자인학과 교수의 재임용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표를 낸 서울대 미대 교수들 10여명이 사표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정운찬 총장은 이날 오후 두시간 반에 걸쳐 권영걸 미대 학장 등 미대 교수들을 만나 김 전 교수의 재임용을 수용할 것을 설득했으며 이들은 면담 뒤 집단사의를 철회했다.

권 학장은 “사표를 돌려받았다”며 “김민수 전 교수의 재임용에 대한 반대 여부는 미대 교수들과 다시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대학본부가 법원 결정을 존중해 김 전 교수 재임용 절차를 밟으며 미대 쪽에 이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점이 있어 앞으로 미대와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며 “김 전 교수는 예정대로 복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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