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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5 08:48 수정 : 2005.02.25 08:48

해양경찰청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할 해양경찰관을 모집한 결과 6.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6∼22일 남극 세종과학기지 파견 해양경찰관 모집결과 2명 모집에 13명이 지원,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경은 경비함 근무로 인해 신청을 하지 못한 해양경찰관들에게 지원 기회를 충분히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다음달 2일까지 추가로 접수할 방침이어서 경쟁률은 더욱높아질 전망이다.

해경은 지원서 접수후 내부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인 6명을 선발한 뒤 세종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해양연구원의 심사를 거치게해 최종 합격자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남극 파견 해양경찰관은 4월 신체검사, 7월부터 극지 적응훈련을 받은 뒤 11월중 남극으로 파견돼 내년 12월까지 1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남극에 파견되는 해양경찰관은 보급품 및 인력 수송, 수중 샘플링 등 조사활동지원, 소형 작업바지선이나 발전기 운용, 통신전자 기기운용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급여 외에 극지수당으로 1천800만∼2천만원을 더 받게 된다.

세종과학기지는 한국해양연구원 부설연구소로 1988년 개소했으며, 남 세틀랜드군도 킹 조지섬에는 세종과학기지 외에 중국, 러시아 등 8개국 기지가 운영되고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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