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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뛰어다닌 30마리 돼지 |
25일 오전 6시30분께 대전시 동구 세천동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가축 수송용 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하면서실려 있던 돼지 30여마리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돼지들이 고속도로에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고 이를 구경하던 운전자들의 서행 운전으로 일대 1㎞ 구간이 정체를 빚었다.
고속도로에 돼지들이 뛰어다닌 소동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도로공사 직원 10여명이 돼지들을 붙잡아 견인차량에 실으면서 1시간만에 끝났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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