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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해상서 선원 1명 실종 |
26일 오전 4시 30분께 제주도 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690㎞ 해상에서 제주선적 연승어선 508고려호(29t.선장 이평호.42) 선원 조수환(47.서귀포시 서귀동)씨가 실종됐다고 선장 이씨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선원인 조씨가 이날 오전 4시 26분께 화장실에 간다며 나간후 돌아오지 않아 동료들과 함께 찾아 봤으나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해경은 경비함을 사고해역에 파견, 일본 해상보안청과 중국 해상구조본부 등의협조를 얻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나머지 선원 7명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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