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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6 19:17 수정 : 2005.02.26 19:17

강변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통 속에서 사람의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후 2시40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금호강 둔치에서 대형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골이 담겨 있는 것을 산책 중이던 이모(58.북구 노원동)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개 2마리와 함께 강변에서 산책하던 중 개들이 `대구 북구청'이라는 글자가 쓰인 음식물 쓰레기 통으로 달려가 냄새를 맡고 있길래 통안을 들여다보니 완전히 부패된 유골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유골은 성별이나 연령대를 추정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돼 뼈만 남아 있어고 색이 바랜 티셔츠와 베이지색 면바지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유골을 감식, 신원을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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