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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1 12:14 수정 : 2005.03.01 12:14

앞으로 주말저녁 서울 도심 차도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8일 폐장함에 따라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서울의 밤 문화를 건전하고 활력있게 유도한다는차원에서 인라인 스케이트 코스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주말 저녁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달릴 수 있는 코스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인라인 스케이트 코스는 우선적으로 4대문 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경찰의 통제를 받으면서 안전하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있는 차량이 적은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파리의 경우 주말 저녁이면 인라인스케이트 행렬이 1∼2㎞ 가량이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며 "서울에도 인라인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에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서울의 밤 풍경을 활력있게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인라인 스케이트 코스가 확정되면 경찰과 협의해 교통 흐름 등에 문제가없을 경우 올 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은 검토단계에 있지만,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여론을 수렴해필요성이 있다고 최종 결정되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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