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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2 19:08 수정 : 2005.03.02 19:08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우병우)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 광고물 수의계약 대가로 옥외광고물업자에게서 89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이상국(53)씨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진성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영장 실질심사 뒤 “이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혐의 사실에 대한 정황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옥외광고물 사업자인 ㈜전홍 대표 박아무개(58·구속)씨한테서 2001년 4월 2500만원을 건네받는 등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89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다. 대구/박주희 기자 hop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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