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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3 17:55 수정 : 2005.03.03 17:55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4일 밤부터 5일까지 강원영동지방에 5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강원 영동지방에눈이 내려 5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5∼30㎝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강원 영서와 영남, 호남 등에는 3∼10㎝의 눈이 올 것으로 예측됐으며 서울과 경기, 충청,서해 5도 지역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4∼5일에는 또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고 내륙 산간지방에는 우박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4일 낮과 같은 날 밤부터 서해.남부 전해상.동해 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제주도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각각 풍랑주의보를 발효하기로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부터 모레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우리나라상공으로 한랭한 기단이 유입,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그는 이어 "특히 강원과 영남, 호남, 제주 등 지역에는 국지적으로 눈이나 비가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농작물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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