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3.03 21:45 수정 : 2005.03.03 21:45

일본에서 도난당한 벤츠 차량의 국내 반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외사과는 3일 도난 차량의 시동키를 재발급받기 위해 수입신고필증을 위조한 혐의(공문서 위조)로 자동차 딜러 김모(52)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일본내 자동차 딜러인 한국인 A씨의 부탁을받고 일본 내에 있는 벤츠 차량 5대가 한국에 수입된 것처럼 수입신고필증을 위조해독일 벤츠사에 해당 차량의 시동키 재발급을 요청했다.

벤츠 차량의 시동키를 재발급받은 김씨 등은 이를 A씨에게 넘겨줬고 얼마 후 일본 내에 있는 해당 차량 5대 중 3대가 도난당해 A씨가 이 도난 사건에 관련이 있을수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일본 경찰에 관련 자료를 넘겨 A씨가 이 차량들의 도난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