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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5 14:00 수정 : 2005.03.05 14:00

오는 5월 개성공단에서 생산돼 남한 시장에 판매될 통일신발인 '스타필드' 연합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통일신발'이 5월부터 판매된다.

신발제조 업체인 삼덕통상㈜(대표 문창섭)은 5일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신발 `스타필드' 2종을 공개하고 5월부터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판매에 앞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 시제품 형태로 출품된다.

스타필드는 허리나 관절 통증 등 성인병을 덜어주는 기능성 신발과 등산화 등 2종인데 서울 전시회에는 120~130점이 4개 부스(30평)에 전시될 예정이다.

북한 근로자들이 개성 현지 공장에서 만드는 이 신발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돼 남한에 공급된다.

이 신발은 지난해 12월 남한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동 날 정도로 관심을 모았던`통일냄비'처럼 또 한번 인기를 끌 것으로 업체측은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북한 근로자들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아 남한에서 생산된 것보다는 훨씬 저렴할 것이라고 업체측은 말하고 있다.

섬덕통상은 전시회 기간에 국내 바이어와 대리점도 모집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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