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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5 21:46 수정 : 2005.03.05 21:46

울산에서도 5일 오후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해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산시 재해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7시 30분 대설 경보가 발령됐으며, 오후 9시 현재는 평균 4㎝ 가량의 눈이 쌓였다.

이 때문에 북구 마우나 오션 리조트 입구 도로와 울주군 석남사 입구, 울산-경주 산내면 방면 국도 , 청도 운문재 도로 등 4곳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경찰은 앞으로 눈이 더 내릴 경우 경사진 국도 등을 중심으로 교통 통제 도로를추가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날 눈으로 울산공항에서는 서울-울산, 울산-서울간 항공기 2편도 뜨지 못했으며, 울산 항포구 일대에는 대설경보와 더불어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어선 1천여척 이상이 조업에 나가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다.

재해대책본부는 재해 대책 및 교통 관련부서 공무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울산시와 구군 전체 공무원에 대해 예비 비상근무 발령을 내렸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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