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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6 11:34 수정 : 2005.03.06 11:34

디지털과 지식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문화관광부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무원 신규채용에서 고급인력의 문화부 집중현상이 이를 뒷받침한다.

문화부는 최근 7급 공채 신규임용자 23명을 분석한 결과, 일반행정직의 경우 전체석차 1등을 비롯해 254명 중 상위 20% 이내 우수인력이 문화부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과학고나 포항공대 등 이공계 출신 우수인력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문화부에 신규 임용된 행정고시 출신 3명 중에도 일반행정직 2등과 국제통상직 1등 우수인력이 포함돼 있다. 이 같은 현상은 10여 년 전에 시작돼 1995년 행정고시 수석이 문화부를 지원한 이래 2000년에는 연수원 수석을 비롯해 신규 채용 4명 전원이 10등 이내 여성공무원이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문화부는 "한류 현상, 주5일 근무제와 여가증대, 기술발전에 따른 콘텐츠의 융합과 발전, 국민의 문화적 감성과 욕구의 고급화 등 시대변화는 문화부에 우수인력 유입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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