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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8 21:49 수정 : 2005.03.08 21:49

8일 오후 2시 35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모 영구임대 아파트 유모(44)씨 집에서 유씨가 숨져 심하게 부패돼 있는 것을 수도검침원 정모(3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이 집에서 300t 가량의 물을 써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 점검을 갔는데 문을 열어 주지 않아서 현관쪽 창문을 열어봤더니 사람이 죽어 있었다”고 말했다.


유씨는 한 달에 20여만원의 생계보조비를 받고 생활해 왔으며 지난달 7일 이후 주변 사람들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가 평소 술을 많이 먹고 간질환도 앓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건강이 악화돼 숨진 뒤 한 달만에 발견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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