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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 건설현장 컨테이너 화재 |
9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남대교 진입로 아래 한강시민공원에 있던 2층짜리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식탁 등 집기를 태워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2분만에 꺼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컨테이너는 한남대교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모 건설사의 임시 식당과 사무실로 사용됐으며 불이 나자 컨테이너 안에 있던 10여명이 긴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컨테이너 1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로 미뤄 가스누출이나 가스레인지 불꽃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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