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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0 14:11 수정 : 2005.03.10 14:11

3년간 두문불출하며 집에서 인터넷 게임만 즐기던 10대 처녀가 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0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께 부산시 남구 문현동 김모(49)씨집 작은방에서 김씨의 딸(19)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양은 3년전 고교진학을 포기하고 외출을 삼간 채 밤을 새워가며 모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등 극도로 폐쇄된 생활을 해왔으며 최근 언니(23)에게"세상 살기가 싫다"고 말하는 등 우울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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