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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 의장협 “다케시마의 날 사과하라” |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임동규·서울시의회 의장)는 11일 대구시내 인터불고 호텔에서 모임을 열어 최근 독도와 관련한 일본 시마네현의 움직임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도의회 의장들은 결의문에서 “시마네현 지방정부가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려는 처사는 우리 영토를 침탈하려는 야욕”이라며 “일본은 군국주의적인 망동을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경북도는 시마네현 의회가 오는 16일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을 통과시킨다면 자매결연 관계를 파기하고, 16년 동안 계속해온 교류를 끊기로 했다.
대구 부산/구대선 최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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