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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4 22:04 수정 : 2005.03.14 22:04

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의 시민단체인 `스기나미구 교육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의 모임' 소속 회원들이 14일 오후 자매결연구청인 서울 서초구청을 방문했다.

고지마 마사오(55)씨 등 3명은 이날 조남호 구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위해서 왜곡 교과서 채택을 꼭 막아야한다"면서 "민간차원에서 양 도시가 함께 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 운동을 펼치자"고 제안했다고 구는 밝혔다.

이들은 오는 7월 일본에서 열리는 역사왜곡 교과서 저지를 위한 심포지엄에 조구청장 등을 초청했으며, 이에 조 구청장이 흔쾌히 응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스기나미구는 2001년 `우익교과서 파동' 당시 학부형들을 중심으로 우익교과서불채택 서명운동이 거세게 일어 스기나미구의 우익교과서 채택을 무산시킨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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