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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9 01:30 수정 : 2005.03.19 01:30

이창호(30) 9단이 제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들어 첫 세계대회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 9단은 18일 중국 후난성 성도 창사에서 열린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중국의 저우허양(20) 9단을 맞아 21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종합전적 2승1패를 기록하며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우승상금 15만달러를 손에 넣었다.

이로써 이 9단은 최근 제6회 농심 신라면배에서 기적 같은 5연승으로 한국의 대회 6회 연속 우승을 이끌어낸 데 이어 올 들어 첫 세계 정상에 오름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1인자의 자리를 굳건히했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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