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5명도 헬기로 오전 11시 독도에 착륙해 당직자회의를 갖고,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울릉군 청년회의소 회원과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등 80여명은 오전 10시 울릉도에서 삼봉호를 타고 독도에 들어가 일본 규탄대회를 가졌다. 앞서 날씨가 좋지 않았던 지난 18일에는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 등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의원모임' 소속 여야의원 5명이 헬기로 독도를 방문했었다. (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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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입도 허용’ 이후 잇단 독도 방문 |
`독도 입도 전면 허용'이후 각계각층의 독도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19일에는 정치권과 정부, 자치단체 등 4개 팀이, 하루전인 18일에는 정치권 1개팀이 각각 독도에 들어갔다.
공식 헬기장은 1곳 뿐이지만 접안시설인 물양장이 넓어 날씨가 좋으면 헬기 착륙장으로 사용할 수 있어 2대의 헬기가 동시 착륙할 수 있다.
19일 독도를 가장 먼저 찾은 팀은 이의근 도지사 일행. 이 지사 일행 12명은 경북도 소방헬기를 이용해 이날 오전 9시50분 독도에 착륙해 주변 환경을 살펴 본 후 1시간만에 울릉도로 이동했다.
이 지사는 독도관련 부서 국.과장과 문화재위원, 생태학자 등 전문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동행해 독도 환경과 생태, 시설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후 '독도관광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허준영 경찰청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 등이 헬기를 이용해 이날 오전 10시30분 독도에 착륙했다.
이들은 독도에서 순직한 경찰관들의 위령비에 헌화하고, 한국령 표석과 접안시설 준공 기념비 등 제반시설을 둘러본 후 경비대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독도의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접안시설, 계단, 난간 등의 시설 보수방안을 검토하고, 경비.감시 체계를 강화하는방안도 검토했다.
이어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5명도 헬기로 오전 11시 독도에 착륙해 당직자회의를 갖고,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울릉군 청년회의소 회원과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등 80여명은 오전 10시 울릉도에서 삼봉호를 타고 독도에 들어가 일본 규탄대회를 가졌다. 앞서 날씨가 좋지 않았던 지난 18일에는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 등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의원모임' 소속 여야의원 5명이 헬기로 독도를 방문했었다. (독도/연합뉴스)
이어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5명도 헬기로 오전 11시 독도에 착륙해 당직자회의를 갖고,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울릉군 청년회의소 회원과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등 80여명은 오전 10시 울릉도에서 삼봉호를 타고 독도에 들어가 일본 규탄대회를 가졌다. 앞서 날씨가 좋지 않았던 지난 18일에는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 등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의원모임' 소속 여야의원 5명이 헬기로 독도를 방문했었다. (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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