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독도경비대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과 정부, 경북도가 독도지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어느 누구도 독도를 넘보지 못하도록 독도를굳건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재위원 양 교수는 "(개인적으로) 독도 방문자가 크게 늘어나면 토질이 약한동도의 계단시설이 망가질 우려가 있다"면서 "입도 인원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난해 태풍 때 서도의 어민 숙소와 접안시설이부서졌는데 옹벽을 설치해 배 접안이 가능하도록 문화재청에 `현상 변경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독도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울릉도에 독도해양과학연구기지를 새로만들어 해양생태계 및 해저 광물자원 조사, 동해의 환경변화 모니터링 등을 체계있게 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에 대한민국 영토가 명백하다는 것을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관련 역사 인물에 대한 학술조사를 펴고 국ㆍ내외에 있는각종 독도 관련자료를 수집ㆍ분석할 전문 자료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어업인들이 독도에 머물면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적극나서는 등 독도 관리ㆍ이용을 더욱 강화하고 관할권을 공공히 할 방침이다. 이의근 지사는 "독도를 실효적으로 관리하면서 가꾸고 활용하기 위한 `독도지키기 대책'을 실행하기 위해 독도를 답사했다"며 "이는 일본과 시마네현의 배신행위를국ㆍ내외에 알리고 정부 정책에 맞춰 우리 영토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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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지키기 대책 본격 추진 |
경북도가 19일 독도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독도지키기 대책' 추진에 본격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발표한 독도 종합 대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이날현장에서 문화재와 생태, 항만시설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는 이의근지사를 비롯해 김종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한국해양연구원 심해자원연구센터 김웅서 박사, 문화재위원인 경북대 양승영 교수 등12명이 참가했다.
정부가 지난 16일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관련해 일본에 강경 대응을 선언한 뒤 정부 고위 관계자나 광역단체장이 독도를 찾기는 이 지사가 처음이다.
이들은 도 소방헬기로 대구를 출발해 오전 10시 10분께 독도에 도착한 뒤 2시간동안 접안 시설과 탐방로 계단, 어민 숙소 등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둘러보며 독도 전면개방에 따른 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또 그 동안 천연기념물 보존 등을 위해 규제하던 입도 절차를 대폭 완화하는데따라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유인화 사업을 위한 어민숙소와 같은 시설을 얼마나 확충할 수 있는 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이어 이들은 독도와 울릉도 해역의 해양 생태 및 해저광물 자원 조사, 독도 생태 연구와 보전 방안, 푸른 독도 만들기 연구 등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나눴다.
이 지사는 독도에서 허준영 경찰청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만나 입도 확대에따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낡은 시설의 교체와 보수, 어민 숙소(서도)의 보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독도경비대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과 정부, 경북도가 독도지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어느 누구도 독도를 넘보지 못하도록 독도를굳건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재위원 양 교수는 "(개인적으로) 독도 방문자가 크게 늘어나면 토질이 약한동도의 계단시설이 망가질 우려가 있다"면서 "입도 인원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난해 태풍 때 서도의 어민 숙소와 접안시설이부서졌는데 옹벽을 설치해 배 접안이 가능하도록 문화재청에 `현상 변경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독도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울릉도에 독도해양과학연구기지를 새로만들어 해양생태계 및 해저 광물자원 조사, 동해의 환경변화 모니터링 등을 체계있게 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에 대한민국 영토가 명백하다는 것을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관련 역사 인물에 대한 학술조사를 펴고 국ㆍ내외에 있는각종 독도 관련자료를 수집ㆍ분석할 전문 자료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어업인들이 독도에 머물면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적극나서는 등 독도 관리ㆍ이용을 더욱 강화하고 관할권을 공공히 할 방침이다. 이의근 지사는 "독도를 실효적으로 관리하면서 가꾸고 활용하기 위한 `독도지키기 대책'을 실행하기 위해 독도를 답사했다"며 "이는 일본과 시마네현의 배신행위를국ㆍ내외에 알리고 정부 정책에 맞춰 우리 영토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독도=연합뉴스)
이 지사는 독도경비대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과 정부, 경북도가 독도지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어느 누구도 독도를 넘보지 못하도록 독도를굳건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재위원 양 교수는 "(개인적으로) 독도 방문자가 크게 늘어나면 토질이 약한동도의 계단시설이 망가질 우려가 있다"면서 "입도 인원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난해 태풍 때 서도의 어민 숙소와 접안시설이부서졌는데 옹벽을 설치해 배 접안이 가능하도록 문화재청에 `현상 변경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독도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울릉도에 독도해양과학연구기지를 새로만들어 해양생태계 및 해저 광물자원 조사, 동해의 환경변화 모니터링 등을 체계있게 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에 대한민국 영토가 명백하다는 것을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관련 역사 인물에 대한 학술조사를 펴고 국ㆍ내외에 있는각종 독도 관련자료를 수집ㆍ분석할 전문 자료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어업인들이 독도에 머물면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적극나서는 등 독도 관리ㆍ이용을 더욱 강화하고 관할권을 공공히 할 방침이다. 이의근 지사는 "독도를 실효적으로 관리하면서 가꾸고 활용하기 위한 `독도지키기 대책'을 실행하기 위해 독도를 답사했다"며 "이는 일본과 시마네현의 배신행위를국ㆍ내외에 알리고 정부 정책에 맞춰 우리 영토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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