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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9 16:16 수정 : 2005.03.19 16:16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가 미국 대학에서 과거일본의 만행과 지속적인 역사 왜곡에 대해 증언한다.

19일 한국정신대문제협의회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주(86) 할머니는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대학에서 과거 일본의 만행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독도침탈 시도 등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에모리대는 지난해부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손수 그린 그림과 자료 사진들,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해왔다.

이같은 관심속에 에모리대는 올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에게서 일제강점기 만행등에 대해 직접 듣기 위해 황금주 할머니를 초청한 것이다.

정대협에서는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할머니들의 현재 모습을 담은영상 자료 등도 준비해 함께 보냈다.

황 할머니는 에모리대 외에도 애틀랜타 지역 한인 교회 등에서도 일제의 만행을증언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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