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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보석 밀수 적발 22일 오후 인천공항세관 직원이 지난 17일 보석상 김모씨가 휴대 밀반입하다 적발된 물방울 다이아 반지 등을 4억원여의 밀수 보석들을 공개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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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은 홍콩발 항공편으로 입국하면서 물방울 다이아 반지와 목걸이 등 4억원 상당의 보석을 밀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김모(38.여.보석상)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전 5시30분께 홍콩발 항공편을 타고 인천공항으로입국하면서 시가 2억원 상당의 4.02캐럿(1캐럿은 200mg)짜리 물방울 다이아반지 1개와 목걸이 등 4억원 어치의 보석 37점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보석류를 비닐봉지에 싸서 상의 주머니에 은닉해 검색대를 통과하려다적발됐다. 세관은 김씨가 운반ㆍ판매책을 맡고 인척관계인 차모(45.여)씨가 공급책을 맡아밀수를 시도했다는 진술에 따라 공범 차씨를 지명수배하는 한편 범행 동기와 자세한밀수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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