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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05 19:33 수정 : 2007.05.05 19:33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5일 짜증나게 말한다며 흉기를 이용해 친구의 온 몸을 긁고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7)군 등 10대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달 25일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최모(17) 군이 자신들에게 "노는 게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 짜증나게 말했다는 이유로 수원 팔달구 모 여관에서 흉기로 팔과 옆구리 등을 수 차례 긁고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군 등은 이날 저녁 인근 팔달산 약수터까지 최군을 끌고 가 폭행한 뒤 기절하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안용수 기자 aayyss@yna.co.kr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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