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5.05 21:10 수정 : 2007.05.05 21:10

5일 오전 10시30분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임걸령 부근 바위 아래에 A(47.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 임모(4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짐승 등에 의해 훼손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몇 개월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일교포였던 A씨는 지난해 귀화해 서울에서 혼자 생활해 왔으며 우울증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하숙집 달력에 `지리산에 간다,천국에 가고 싶다'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구례=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