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5.06 20:27 수정 : 2007.05.06 20:27

입하인 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25도까지 올라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6일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고,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올라오면서 몰고 온 더운 공기로 높은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주 내내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의 경우 4일 낮 최고기온이 21.7도, 5일 26.1도, 6일 25도를 기록했으며, 이번주 내내 23~28도의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인 5일 충남 금산의 낮 최고기온이 30.2도까지 오르기도 했다.

6일 남쪽에서 다가온 기압골 영향으로 호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리는 등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려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날 광주에는 45.5㎜, 장수 37.5㎜, 순천 37㎜, 장흥 36㎜의 비가 내렸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들 지역도 이번주 내내 비 소식 없이 곳에 따라 최고온도가 30도까지 오르는 여름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