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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07 07:25 수정 : 2007.05.07 07:25

부산 서부경찰서는 7일 신입사원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회식자리에서 버릇없이 행동한다며 신입사원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모 해운회사에 다니는 김 씨 등은 지난 3월 27일 오후 10시께 부산 중국 동광동의 술집에서 열린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술 취한 신입사원 이모(30)씨가 주정을 부리며 버릇없이 군다는 이유로 탬버린 등으로 마구 때려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박창수 기자 swiri@yna.co.kr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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