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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10 01:43 수정 : 2007.05.10 01:43

산나물을 캐기 위해 집을 나선 할머니 4명이 실종돼 경찰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강원도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께 원덕읍 이천리 속칭 '상서기' 마을 인근 야산에 산나물을 캐러 간다며 집을 나선 이모(67.여)씨와 박모(72.여)씨 등 60~70대 할머니 4명이 하루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씨의 남편 박모(71)씨는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집을 나선 아내가 아직까지도 아무런 연락 없이 귀가하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9일 오후 9시45분께 박씨의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직후 실종 할머니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날이 어둡고 비가 내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 등은 이날 오전 날이 밝는 대로 수색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삼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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