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매장 영업중지..인명피해 없어
광주 신세계 백화점 2층 천장에서 패널이 떨어져 일부 매장 영업이 중지됐다. 10일 광주 신세계 백화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2층 잡화.귀금속매장 천장에서 가로 4m, 세로 6m가량의 패널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일부 매장이 직원들의 당황한 모습 등으로 어수선했으나 개점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백화점측은 패널이 떨어진 코너의 매장 영업을 중지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어제 저녁 패널 보강공사를 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패널이 천장 무게를 이기지 못해 떨어진 것 같다"며 "전체 백화점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전승현 형민우 기자 shchon@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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