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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10 20:09 수정 : 2007.05.10 20:09

‘서울학생상’ 각 부문 주인공들…박현태·김진희·정빛찬울

‘서울학생상’ 각 부문 주인공들…박현태·김진희·정빛찬울


특수학교 학생 23명, 방송통신고생 3명 등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학생 289명이 11일 ‘서울학생상’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1997년부터 희생·봉사정신, 창의성 발현 등 5개 영역에서 학생들을 뽑아 해마다 교육감상을 줘 왔으며, 10일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잠신고 3학년 박현태(18·왼쪽)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탈북 새터민들을 돕는 여러 활동을 해 왔다. 박군은 탈북 새터민 지원 단체에서 이들의 조기 정착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새터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거나 자기 집으로 새터민을 초대해 사귀어 왔다.

진취적 기상 부문의 상을 받는 삼성학교 3학년 김진희(18·가운데)양은 청각 장애를 지니고도 남다른 장애 극복 의지로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힘쓰고, 주변에도 헌신적으로 봉사 활동을 해온 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양은 지난해 9월부터 치매노인 보호소, 청각장애 공동체에서 봉사를 해오고 있다. 창의성 발현 부문 수상자인 경동고 3학년 정빛찬울(18·오른쪽)군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2005년 ‘카운터를 이용한 센서등’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 발명품은 올해 3월 특허권도 인정받았다.

박창섭 기자 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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