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5.11 07:22 수정 : 2007.05.11 07:22

부산 북부경찰서는 11일 휴가를 나왔다가 부대에 복귀하지 않는 것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고층아파트에서 밀어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육군 이병 최모(21)씨를 긴급 체포해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식치료차 4일 휴가를 나온 최씨는 복귀일을 하루 넘긴 9일 오후 5시30분께 자신의 집에서 부대 복귀를 재촉하는 모친 임모(45)씨의 목을 조르고 창문 밖으로 밀어 18층 아래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다른 방에서 낮잠을 자다 싸우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조성미 기자 helloplum@yna.co.kr (부산=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