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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보복 폭행과 관련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서울지검에 있을 예정이다. 200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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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동원 여부 질문엔…“…” - 실질심사시 부인하거나 인정한 것 있나. = 아직 결과가 안나왔으니 기다려봐야… - 새로운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폭력배 동원 혐의 인정하나. = 나중에 재판장께서… - 후회스럽다'고 이야기한 것은 어떤 의미인가. = 제가 일시적인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일이 크게 벌어지게 된 데 대해 제가 수양이 부족하고 부덕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 같아서 저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모든 경제인들에게 폐를 끼치고 오해를 사게 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다른 기업, 기업인들은 진짜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셨으면 좋겠다. - 구속·불구속 여부와 관계없이 수사가 계속될 텐데 어떻게 임하겠는가. = 성실하게 임하겠다. 저 같은 어리석은 아비가 더 이상 안 나타났으면 좋겠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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