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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13 17:08 수정 : 2007.05.13 17:08

정씨 측근도 1명 체포…1명은 거주감시 조치

주 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은 "지난 1일 베이징(北京)에서 여신도 성폭행 등 혐의로 인터폴 국제수배를 받고 있는 국제크리스천연합(JMS) 교주 정명석씨 추정인물이 체포된 것과 관련, 신원 확인을 위해 정씨의 지문과 사진 자료를 중국 공안 당국에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양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날 "현재 중국 공안 수사팀이 현재 외지로 출장을 떠나 정씨 추정 인물에 대한 지문자료 확보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우선 경찰청에서 정씨의 지문과 사진자료를 이메일로 받아 랴오닝(遼寧)성 공안청에 오늘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자료는 초보적인 신원 확인을 위한 것일 뿐 추후 공안 당국에서 제공한 지문 자료에 대한 대조작업이 끝나야 최종 신원 확인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공안 당국은 지난 1일 베이징(北京)에서 정씨 추정 인물과 함께 정씨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윤모씨도 체포해 랴오닝성 안산(鞍山)시로 압송했으며,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또 다른 측근 1명에 대해서는 주거와 이동을 제한하는 거주감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blog.yna.co.kr/phillife

조계창 특파원 phillife@yna.co.kr (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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