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11년까지 구 전역을 잇는 총 40개 구간 50.459㎞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여의도와 안양천, 대림동 등에 19개 구간 23.589㎞의 자전거 도로가 있으나 보도를 넓혀 폭 15∼35m의 보행 겸용 자전거 도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크게 양평.당산권, 여의권, 신길.대림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 내에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갖출 예정이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서울=연합뉴스)
|
영등포에 첨단 ‘자전거 주차타워’ 들어선다 |
서울 영등포구에 첨단 기계식 `자전거 주차타워'가 건립된다.
구는 `생활권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영등포구청과 주요 지하철역 인근 등 4곳에 기계식 자전거 주차타워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주차타워는 교통카드를 이용한 무인 방식의 자전거 주차시설로 자동으로 입.출고가 가능한데다 소요 시간도 평균 5∼10초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규모는 바닥면적 50㎡에 높이 8.6m로, 최대 15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한 곳당 8억 원 정도가 들어간다.
올해에는 구청 본관 마당에 1곳이 생기고 2009년 여의도역에, 2010년에는 신길역과 영등포역에 1곳씩이 들어서게 된다.
구는 주차타워가 생기면 자전거와 지하철을 갈아타는 주민들에게 자전거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환승거리를 단축시켜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구청역 주변에 자전거 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나 이것만으론 부족해 무단 주차한 자전거가 매일 80대에 달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주차타워 주변에는 자전거 경정비, 자전거 이용 안내, 무료 대여, 액세서리 판매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서비스센터도 1곳씩 들어서게 되며 무료 대여소도 16곳으로 확대되고 어린이 교통공원 및 자전거 면허시험장이 새로 조성된다.
구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11년까지 구 전역을 잇는 총 40개 구간 50.459㎞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여의도와 안양천, 대림동 등에 19개 구간 23.589㎞의 자전거 도로가 있으나 보도를 넓혀 폭 15∼35m의 보행 겸용 자전거 도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크게 양평.당산권, 여의권, 신길.대림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 내에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갖출 예정이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서울=연합뉴스)
구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11년까지 구 전역을 잇는 총 40개 구간 50.459㎞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여의도와 안양천, 대림동 등에 19개 구간 23.589㎞의 자전거 도로가 있으나 보도를 넓혀 폭 15∼35m의 보행 겸용 자전거 도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크게 양평.당산권, 여의권, 신길.대림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 내에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갖출 예정이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