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5.18 01:57
수정 : 2007.05.18 01:57
실종된 골든로즈호 선장 허용윤(58)씨의 딸 설희씨가 17일 오후 중국 다롄 남동쪽 38마일 해상의 침몰 해역을 방문해 쌍안경으로 바다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중국은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해, 중국 진성호 선원들이 가벼운 충돌 사고로 알고 그냥 지나쳤으며 침몰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교통부 해상수색·구조중심은 사고원인에 관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두 선박의 충돌사고가 밤중에 시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쌍방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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