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 폐광지 문제 등 도의 현안에 대해 자체적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당원협의회에 대한 법적 근거를마련해 강원도와 같은 여당 취약지역에 우리당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문희상 후보는 24일 원주에서 있던 TV 토론회에 이어 이날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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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당권주자 강원도서 표밭갈이 |
열린우리당 당의장 후보 7명은 25일 춘천을 방문,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마다의 공약을 제시하며 강원지역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후보들은 특히 강원도의 현안인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국가균형발전 등에 대한 지지와 소신을 피력했다.
전주가 지역구인 장영달 후보는 "평창이 동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결정난 만큼 전북도민들을 비롯해 온국민이 마음을 모아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며 "또남북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해 북한과 맞닿은 강원도 발전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튼튼한 토대를 굳혀야만 이어질 대선 승리의 기초가 마련된다"며 "당의장이 되면 시.도당을 강화해 당원협의회가 지역의 중심이 되도록 당의 지방화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동연 후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최대한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강원도의 환경을 제대로 활용하는 경제 계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명숙 후보는 "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도가 동북아 관광허브로 자리잡는 데 있어 중요한 관건"이라며 "전국적 관심을 가지고 정부,기업,민간,재외동포까지 합쳐 성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민 후보는 "아무리 관심 가져도 지역에 사는 사람만큼 현안을 잘알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당 선거에 나온 공약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당의장이되면 평창에서 당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동계올림픽 관련 안건을 특별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웅 후보는 "강원도는 그간 낙후의 대명사고 중앙집권시대에서는 소외된 지역이었지만 지방분권시대에는 기회의 땅"이라며 "접경지역,군사보호구역 내규제에 대해 군.민이 함께 재심의토록 해 과감하게 규제를 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영길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 폐광지 문제 등 도의 현안에 대해 자체적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당원협의회에 대한 법적 근거를마련해 강원도와 같은 여당 취약지역에 우리당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문희상 후보는 24일 원주에서 있던 TV 토론회에 이어 이날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춘천/연합뉴스)
송영길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 폐광지 문제 등 도의 현안에 대해 자체적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당원협의회에 대한 법적 근거를마련해 강원도와 같은 여당 취약지역에 우리당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문희상 후보는 24일 원주에서 있던 TV 토론회에 이어 이날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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